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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태교신기- 사주당 이씨

관리자
2024-01-15 14:08 5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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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신기 (胎敎新記)

  

세계 최초의 태교관련 단행본인 태교신기는 우리나라에서 나온 것이다. 

과학의 힘을 빌어 다시금 부각되고 있는 태교(TQ-태교지수)의 역사는 우리나라 안에서는 이미 오래전 얘기다.

태어나 만 1년을 살아야만 한살의 나이를 얻게되는 것에 비하여 태어나자마자 한살을 먹게 됨은 태내의 일년의 중요성을 인정한 중요 대목이다.

 

<사주당 이씨(師朱堂 李氏)>

1793년 전주 이씨 가문에서 출생하여, 진주 유씨 가문에 출가하여 4남매(柳禧)를 낳아 길렀다. 학식이 높고 덕행이 출중하여 당대에도 추앙 받던 현부인이다. 

 

<제 1장>

사람의 본성은 하늘에 근본 하였으나 기(氣)와 질(質)은 부모에게서 받았나니, 기와 질이 한편으로 치우치면 차차로 본성을 가리어 인간다운 사람이 되지 못하니, 부모들이 어찌 생육에 대한 문제를 깊이 생각하고 조심하지 않으리오.

아비가 낳는 것과 어미가 기르는 것, 스승이 가르치는 것 이 세 가지가 합하여야 완전한 사람을 만들 수 있는데, 최선의 방법은 의원이 병자를 치료함과 같아서 명의는 병들기 전에 치료하는지라 생육도 역시 아기 낳기 전에 가르칠지니 그러므로 스승이 십 년을 잘 가르쳐도 어미가 열 달 뱃속에서 잘 가르침만 못하고 어미가 열 달을 뱃속에서 가르침이 아비가 하룻밤 부부 교합할 때에 정심함만 못하니라.

대저 부모께 고하여야 하고 중매를 두어야 하고 사자를 보내어 육례를 갖춘 후에야 부부가 되거든, 날마다 공경으로 상대하고 방탕하거나 외설함으로 상접치 말지니, 천장 밑과 금침 위에서도 오히려 입에 담아 말하지 못할 말이 있는지라, 아내의 방이 아니거든 감히 들어가 처하지 못하며 몸에 병이 있거든 아내 방에 들지 말며, 일식과 월식이 있거든 아내 방에 들지 말며 크게 덥거나 크게 춥거나 큰바람이 불거나 큰비가 오거나 큰 뇌성이 나는 때는 감히 아내 방에 들지 말고, 허욕이 마음에 일지 않게 하고 사기가 몸에 침노치 못하게 하고 이와 같이 조심하여 자식을 낳는 것이 아비의 책임이니라.

임부가 아기를 가지면 아비의 성(姓)을 받아 열 달 안에 낳아 다시 아비에게 돌려주는 것인데 열 달 동안은 임부가 자기의 몸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예가 아닌 것은 보지 말며 예가 아닌 것은 듣지 말며, 예가 아닌 것은 말하지 말며 예가 아닌 것은 동(動)하지 말며, 예가 아닌 것은 생각하지도 말며 마음먹는 것과 지식과 전신을 다 순하고 바르게 하여서 뱃속의 아기를 기르는 것이 어미의 도리니라.

아기가 장성하여 총각이 되면 어진 스승을 가려서 가르치되 스승이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정직케 하여 제자가 보고 배우게 할 것이며 입으로만 가르치지 말지니, 그런즉 제자가 자연 감화될지라. 그러므로 <學記>란 책에 말하기를 가르침을 잘하는 이는 사람으로 하여금 그 뜻을 잇게 한다 하였느니라.

그러므로 아기의 기와 피가 막혀서 자각이 맑지 못함은 아비의 과실이요, 얼굴이 추하고 더럽게 생기고 재주도 우둔함은 어미의 과실인즉, 이러한 과실이 없고 나서야 스승에게 책망을 돌릴 것이니 아기가 용렬한 것을 스승이 가르치지 못하는 것은 스승의 과실이 아니니라.

 

<이하 10장까지는 첨부파일로 올립니다.>


 

과학성을 논하고 싶으신가요?

  네, 상당부분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습니다.

미신이라 생각하시나요? 

  正心함이라 했습니다. 내 자식을 가슴에 품음에 있어 최선을 다해  좋은 것을 주고, 조심하려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태교는 아이를 가진 후에 하면된다 생각하십니까? 

  태중의 열달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식에 대한 부모의 마음을 합해 기도함에서 시작된다 하였습니다.

읽고 되뇌여 볼수록에 우리 선인들의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자식을 품어 최선의 환경이 되어주고자 하는 모든 어미의 소망이 담긴 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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