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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여행기

센프란시스코

관리자
2024-01-11 16:03 2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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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1일 안개 낀 고속도로를 달려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는데 바람이 세차게 불며 비가 몹시 내렸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2번째 방문이지만, 다시 보아도 아름다운 도시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해안선을 따라 샌프란시스코를 가는 길은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산과 산, 긴 평원, 농토, 띄엄띄엄 마을들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동서 문화가 복합된 다민족 문화를 이룬 곳이었습니다.

600만 인구 중 우리 교포가 10만입니다.

전차는 아직도 대중교통 수단으로 쓰이고 있으며, 바다와 내륙의 온도와 알라스카에서 부는 찬바람과 안개 끼는 기후로 유명합니다.

1970년 대 지진의 참사 후 집집마다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사다리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Griffith Observatory에서 보는 태평양의 일몰 광경은 아름답다 못해 경건해 지기까지 하지요.

태평양 바다와 해안선과 석양은 신만이 창조 할 수 있는 걸작의 하나입니다.

 

이곳 해군 기지에서 특별히 저의 손자들에게 잠수함과 해군함정을 견학 할 기회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난생 처음 보는 잠수함과 해군함정은 그 규모가 웅장하고 대단한 것이었습니다.

두 손자들의 얼굴은 경이로움으로 가득 차 바삐 몸을 움직입니다.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것들을 직접 만져 보고 설명을 들을 수 있다니…….

체험과 발견 학습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그리고 큰 손자 서형이는 상어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여행 올 때 가방에 그 두꺼운 상어에 관한 책을 가지고 올 정도입니다.

미국 여행의 목적이 진짜 상어 이빨을 사는 것이었고, 그러기 위해 오래 전부터 돈을 모아왔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샌프란시스코에서 상어 이빨을 살 수 있었습니다.

아이는 기적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것이 그의 여행에 또 다른 기쁨이요, 평생 잊지 못할 성취 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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