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아이들도 작품이되다.
관리자
2024-01-1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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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21일 수요일
루소숲이 그림 같습니다.
날씨도 너무 화창하여 예술이고,
노랑 / 보라색의 대비가 완벽한 꽃도 예술이고,
그 속에 있는 아이들 한면 한명이 다 예술입니다.
숲에 도착하자마자 나르듯 뛰어올라
각자 원하는 공구를 찾아내와서
각자 원하는 공간에서 자신만의 포지션을 선정합니다.
같은 흙작업 같지만 매번 주제가 바뀝니다.
산속 깨끗한 흙으로 찰흙을 만들어 그 촉감에 매료되고,
그것으로 조각을 만들거나 음식을 장만하고
한편에서는 우물을 더 깊이 파서 보강공사를 합니다.
저는 팀이 만들어진 아이들 사이를 분주히 오가면 작업에 대해 얘기듣고 잔심부름이나 했습니다.
자~ 꽃이 더 예쁜지 우리 애들이 더 예쁜지... 한 번 볼까요?
<꽃보다 할배!! 루소할아버지도^^>
꽃이 하도 좋아 개인 사진 좀 찍어주고 싶은 마음에 호출을 감행하지만,
놀이에 빠져 몇몇에게는 외면당하고 말았습니다^^
대신 흙손이 너무나 즐거운 아이들....
그리고 한편에서는 할머니와 함께
잔디밭에 편히 누워 햇살맞이가 한참입니다.
할머니와 쪼롬히 누워 하늘 바라보며 자연에 대해 얘기하고...
감기가 들어 몸상태가 안좋다던 요 깡생이는 어느새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힌 채로 낮잠이 드네요^^
평온함이 가득한 오늘.... 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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