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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소숲 탐험대-6회 [大 공사]

관리자
2024-01-15 10:49 3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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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1일 수요일


날씨 걱정하지 않고 오늘도 숲으로 갈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하지만, 노동절을 맞이하여 많은 초등학교에서 운동회가 열려 참석 못한 친구(혜주, 성민)도 있어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노동절이라 쉬시는 민재 부모님이 함께 올라와 주셨고 (아주 멋진 사진기로 아이들을 찍어 주셨습니다. 궁금해요^^)

시험기간이라 일찍 일정을 끝내신 신우 부모님과 신주도 올라왔습니다.

리오바 어린이집의 개원기념일로 집에 있던 동생들(서형동생 호형과, 지후동생 선재)이 합류하였고

강민 어머님은 동생 수민이와 함께

운동회가 좀 늦게 끝난 동휘는 어머님과 동생 명교와 함께 숲을 방문하셨습니다.

덕분이 꽉~ 차고 더 활기찼습니다.


아이들만 보낼 때와 달리 숲을 직접 둘러보시니 훨씬 신뢰가 가고 좋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6월에 끝나면 바로 이어서 하는 거죠?'

'1박 2일 프로그램도 개설해요.'

'방학에는 하루종일 프로그램 했으면 좋겠어요.'

'텐트치고 야영해요.'

'부자캠프 개최하세요.'

'주말엔 가족 프로그램 만들어요.'

등등 많은 의견과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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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숲에 도착하자 마자

누구 하나 주저하지 않고 지난주에 작업하는 곳으로 달려가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작업을 이어갔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아이들이 흙을 파고 놀기 좋도록 다른 부분에서 흙을 공수해다 돋우어 두었습니다) 

알아서 장비들을 챙겨오고 역할을 나누고....

아주 큰 물길을 만들고, 저수지도 만들고, 물 가운데 흙을 돋우어 나무도 심고

물이 나갈 곳을 만들어 수문을 설치하고, 그 위에 배도 띄우고.... 참 멋진 공사입니다.


준비해갔던 많은 프로그램들도 내려놓을 정도로 감동적인 장면들이 펼쳐졌습니다.

나이 어린 동생들이 갑자기 합류하였음에도 잘 보듬기까지 하니, 어느 한 구석에서도 큰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루소숲에 오른지 6주....

아이들은 좋아하는 물 앞에서 절제할 줄도 알게 되었고

다른 친구와 함께 같은 목표를 달성해 가는 방법도 배웠고

자연 속에서 맘껏 자유롭게 숲을 누빌 수 있는 힘도 길렀습니다.

이런 아이들의 변화가 대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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